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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Society of Korean Endovascular Neurosurgeons

ARCS 2020 추계보수교육

인사말

존경하는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원 여러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향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본 학회에서는 추계 보수교육을 과거와는 다른 형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르면서 제한된 인원만 학회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참석이 어려운 회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학회장을 실시간 중계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일상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뇌혈관질환은 10년전까지만 해도 암을 제외하고 성인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던 질환이었으나, 치료 결과가 향상되면서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성인 사망 4위를 차지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치료 결과가 호전되어 OECD 평균보다 훨씬 낮은 사망률을 기록하게 된 이유는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시술을 담당하는 회원 여러 분들이 환자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24시간 365일 불철주야 노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중증도가 높은 급성기 뇌혈관 폐색 환자는 제한시간 내에 기계적 혈전제거술로 재개통을 하지 못하면 예후가 불량하고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이들 환자를 잘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약 4000례에 달하는 기계적 혈전제거술이 시행되었으며 이는 5년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렇게 급속도로 늘어나는 응급 시술을 적은 인력으로 감당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추계보수교육은 급성기 뇌경색의 표준치료로 자리잡은 기계적 혈전제거술에 대해 비용대비 효율이라는 키워드를 적용할 때 흡인 우선이 좋을지, 스텐트 우선이 좋을지에 대한 토론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치료제한 시간을 넘어서 오는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며, 한국인에서 비교적 흔한 두개강 내 뇌혈관 협착과 관련된 급성 뇌혈관 폐색에 대한 혈전제거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2회 ARCS 및 추계보수교육을 통해 급성기 뇌경색 환자 치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뇌졸중 치료 결과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해 주신 김태곤 수련교육 이사와 학회장을 준비하고 온.오프라인 세팅을 하느라 수고해 주신 박석규 총무이사께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9월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 윤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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